12월 중순에 쓰는 일기.

자체평가 : ★★★★☆

나이가 드나보다.

손목 터널 증후군 초기 증상 + 목 디스크 초기 증상이 한번에 왔다.

장인은 도구를 가리지 않는다는 마인드로

만원짜리 키보드 + 마우스, 10년도 더 된 노트북, 딱딱한 원목 의자를 쓰고 있는데

하드웨어를 좀 바꿔야겠다는 생각이 절실하다.

내무부장관님께서 허락해주실지 모르겠다.

 

회사 부서 이동을 할 것 같다.

한동안 일을 배워야하기에 공부가 조금 소홀해질 것 같다.

그래서 추가적인 목표는 더 세우지 않는 것으로 일단 확정.

상황을 보며 추가하자.

 

root-me는 풀지 않았다.

별이 4개인 이유.

하지만 드림핵 문제와 CTF 참여를 적극적으로 하며 공부를 이어나가고 있다.

내년 목표였던 CTF에서 1문제라도 풀기는 달성했다.

beginner friendly 한 문제 덕분이겠지만...

 

pwnable 문제 만들기도 지금 진행 중이다.

운이 좋다면 드림핵 크리스마스 CTF에 제출할 수도 있겠다.

너무 쉽지 않았으면,

너무 안풀리지 않았으면,

너무 어이없는 문제가 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root me를 대체한 것만 빼면 올해 목표는 달성하였다.

그리고 내년 목표를 조기 달성했기에 조금 바꿔야겠다.

 

내년 목표.

base : 공부한 즉시 이론들 정리. CTF 참여 시 1주일 이내 복기, write up 작성하기.
- 1 ~ 12월 : CTF 참여, pwn 1문제라도 풀기. pwn all clear 해보기.
                  (사실 비공식적으로는 다수 풀었지만... 공식적인 기록이 없으니...)
- 1 ~ 12월 : pwnable 문제 만들어보기. (3~4문제)
- 1 ~ 12월 : dreamhack pwnable ~ level 6 clear.
- 1월 ~ 6월 : reversing + forensic + crypto 공부. (dreamhack lecture clear)
- 1월 ~ 12월 : dreamhack reversing + forensic + crypto ~ level 3 clear
                 (ida냐 ghidra냐... 풀이 환경 문제로 잘 될지...)

잔여 목표

base : 공부한 즉시 이론들 정리.
8월 : dream hack lecture system hacking & advance clear
9월 ~ 10월 : write up 작성 (hackerschool LOB, Pheonix, Fusion)
11월 ~ 12월 : Root ME 재 도전 및 write up 작성.
                    (죽어도 root me가 안풀리면 dreamhack system 문제 풀기.)
                    + 초기에 적은 글들 재 정리. 엉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