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년 기념 일기 이후에 한동안 일기가 없어서 그냥 생각난김에 조금 끄적여본다.
지난 8월~9월에는 어려워보여서 시도해보지 않은 kernel exploit에 대해서 공부해보았다.
혹시나 kernel exploit을 공부하려는 사람이 있다면.
1. binary exploit을 먼저 공부한 뒤에,
2. 기본이 되는 c 언어는 원활히 다룰 수 있을 정도는 되어야
쉽게 접근할 수 있다고 말하고 싶다.
나는 2번이 많이 부족하다보니 더욱 어렵게 느껴졌는데, 1번이 그나마 받쳐줘서 공부를 진행할 수 있었다.
최근에는 틈만나면 pwn.college 문제들을 푸느라 정신이 없다.
우선 목표는 모든 문제를 풀어 블루 벨트 (pwn.college의 인증 시스템?)를 획득하는 것이다.
이미 80% 정도는 해놨으니... 조금만 더 노력하면 될 것 같다.
다만 한동안 흔한 문제들을 풀지 않고 있다보니 감이 많이 떨어진 것을 느낀다.
pwn.college가 끝나면 다시 돌아와야겠다.
그래도 뭔가 좀 유연한 사고?를 가지게된 것 같은 느낌이 들어 좋다.
개인적으로 10월 11월은 주말이 가장 바쁜 달이다.
공부하기에도, CTF를 하기에도 너무 모자란 시간에 회사에서 최대한 하려고 하는데,
일 마저도 바빠버리니 공부할 시간이 너무 없어졌다.
12월이 되면 조금 더 나아지리라 생각한다.
뭐... 조급해할 필요는 없으니.
벌써 23년도 막바지를 향해 달려간다.
지금까지는 그냥 열심히 공부만 해왔는데,
내년에는 조금 더 활발한 (오프라인 모임이라던지, 대회라던지...?) 해킹 활동을 계획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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